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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공간부장'에 해당되는 글 20건

  1. 2020.01.22 당신을 위한 선택이었습니까? 역차별을 말한다.
  2. 2019.03.25 "나에게 게임이란?" 공간부장의 인사

연구공간 삐딱시선의 문화 제안, B급문화살롱: 그래픽 무비

 

당신을 위한 선택이었습니까? 역차별을 말한다.

https://youtu.be/mqqQCC-RLMI

(클릭하시면 영상이 재생됩니다)

* 성차별,역차별,페미니즘,비판,단편,웹툰,영화,여성주의,남성주의,

여혐,남혐,남성혐오,여성혐오,남녀차별,페미니즘웹툰,반페미니즘

 

공간부장 권대현의 티스토리 게임 블로그에

셋방살이로 들어간 B급문화살로의 컨텐츠입니다.

여러 이유로 B급이란 이름이 붙을 수밖에 없는 영화 작품이지만

그럼에도 나름의 가치를 갖는 영화 컨텐츠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B급 영화, 나아가 B급 문화를 사랑하신다면, 저희 B급문화살롱의 구독자가 되어주세요.

https://bit.ly/2tZDj7H

 

B급문화살롱

B급문화살롱은 세상에서 B급이라는 이유로 무시 받는 콘텐츠를 발굴합니다. B급 문화 콘텐츠 속에서 우리에게 정말 좋은 가치를 전달할 무언가를 찾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게임, 만화, 등등, B급문화살롱은 여러분에게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 관련된 유용한 제안을 올릴 것입니다. 단...

www.youtube.com

그리고... 저희 공간부장이 쓰고 있는 웹소설에 응원을 보내주세요!

아래 링크가 있습니다.

 

* 공간부장의 웹소설 "헤븐 온라인"이 전자책으로 출판되었습니다! 밀리의서재,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에서 "헤븐 온라인을 검색하세요."

 

1. 밀리의서재:

https://bit.ly/39qPfzR

 

헤븐 온라인 1권

철저한 계급 사회로 변모한 2121년, 대한민국. 상류층 노블과 하층민 라블, 그리고 인공배양으로 생산된, 사람으로 대접조차 받지 못하는 텅 빈 존재 페이커로 나뉜 세상. 노블을 향한 사다리가 모두 치워진 세상, 계급 이..

www.millie.co.kr

2. 카카오페이지: https://bit.ly/2SCVwlZ

 

헤븐 온라인

철저한 계급 사회로 변모한 2121년, 대한민국.상류층 노블과 하층민 라블, 그리고 인공배양으로 생산된, 사람으로 대접조차 받지 못하는 텅 빈 존재 페이커로 나뉜 세상.노블을 향한 사다리가 모두 치워진 세상, 계급 이동의 가능성은 멸종상태.라블, 또는 페이커가 가슴 속 품을 수 있는 삶의 유일한 희망, '헤븐 온라인'. 자신의 장기, 또는 현금 1억 원을 걸고 벌이는 그들만의 처절한 생존 게임, '헤븐 온라인'은 단 한 사람의 우승자를 허락한다.라블(페이

page.kakao.com

3. 리디북스: https://bit.ly/2sxwdXQ

 

제1화 세상 가장 따뜻한 카푸치노

철저한 계급 사회로 변모한 2121년, 대한민국. 상류층 노블과 하층민 라블, 그리고 인공배양으로 생산된, 사람으로 대접조차 받지 못하는 텅 빈 존재 페이커로 나뉜 세상.노블을 향한 사다리가 모두 치워진 세상, 계급 이동의 가능성은 멸종상태.라블, 또는 페이커가 가슴 속 품을 수 있는 삶의 유일한 희망, '헤븐 온라인'. 자신의 장기, 또...

ridibooks.com

* 공간부장의 신작, 네이버 베스트리그 웹소설 "구멍 프로젝트"를 검색하세요!

https://bit.ly/2ZB5IwE

 

구멍 프로젝트

2109년, 통일 대한민국. 장밋빛 미래만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일자리는 여전했다. 청년세대가 노동하지 않아도 각종 자동화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은 잘만 돌아갔다. 청년세대는 잉여가 되어 갔다. 국가가 청년세대에게 금전적 지원을 해주고 있었다. 부디 청년세대가 돈을 써주길 바랐다. 돈은 역시 돌아야 돈이었으니. 그러나 미래를 향한 두려움에 그들은 ...

novel.naver.com

* 공간부장의 네이버 챌린지리그 웹소설 "좀비 해저드"를 검색하세요!
https://novel.naver.com/challenge/list.nhn?novelId=839229

 

좀비 해저드

광복절, 공휴일에도 출근한 창수는 퇴근길에 믿기 어려운 사태와 마주한다. 그가 몸을 실은 지하철에 한 미친 여자가 나타나, 한 노인에게 달려든다. 거기까진 이해할 수 있었다. 미친 여자는 그럴 수 있으니까. 그런데 여자가 노인의 몸을 뜯어 먹기 시작하면서 지하철은 말 그대로 지옥철이 된다. 영화, 드라마, 게임에서만 봤던 좀비가 자기 눈앞에 등장한 상황, ...

novel.naver.com

B급문화살롱에 참여하는 연구공간 삐딱시선 회원:

1. 권대현
연구공간 삐딱시선 공간부장

B급문화살롱 무비 마스터

유튜브 게임채널 nCbD Broadcasting 대표

https://bit.ly/37owBXc

 

nCbD_ Broadcasting

nCbD_Broadcasting은 웹진 우필진과 연구공간 삐딱시선이 제작한 영상을 올리던 채널이었으나, 이젠 삐딱시선의 공간부장 권대현의 게임 영상을 올리는 "게임 전문채널"로 변경되었습니다. 공간부장이 게임영상 끝에 하는 말, "여러분들의 구독과 좋아요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www.youtube.com

2. 박진우

연구공간 삐딱시선 공간장

B급문화살롱 호스트

공간부장의 유튜브 게임채널 편집자

<9.11의 희생양> 번역자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653443

 

9.11의 희생양

테러전쟁과 테러담론, 증오범죄와 국가범죄는 어떻게 국가의 지배장치가 되었는가!9·11 테러 10년, 21세기 첫 10년간에 걸친 제국의 핵심적 통치전략을 분석한 『9·11의 희생양』. 9·11 테러를 둘러싸고 시행된 미국 대테러 정책들의 본질에 대해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테러와의 전쟁 이후 미국 정치가 아랍인, 중동인 등의 이방인을 악의 원흉으로 지목하고 희생양으로 삼아버렸다고 비판한다. 미국 정부는 중동, 남아시아인들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며 대중들

book.naver.com

 

3. 무비어

연구공간 삐딱시선 영화 연구원

B급문화살롱 영화 담당자

https://zoogarden.blog.me/221747351070

 

[연재] "영화 감독"이란 꿈에 대하여(무비어) 첫번째 이야기

영화감독에 대한 무비어의 이야기 영화 감독이란 꿈에 대한 스케치1​박찬욱 감독님께서 페이스북 영화 채...

blog.naver.com

나에게 게임이란?

권대현
연구공간 삐딱시선 공간부장
유튜브 채널 nCbD 대표

 

삼촌과 함께 살던 어린 시절, 삼촌이 한 “울티마” 게임과 “인디아나 존스” 게임 덕분에 저는 게임을 처음 접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이 영어로 되어 있어, 게임 내용을 잘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영어 단어를 찾아가며 이면지에 게임 내용을 적어가며 게임을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공부하듯 게임을 했던 이유는, 다시 말해 게임에 빠진 이유는 게임이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었기 때문입니다. 게임 덕분에 저는 또 다른 세상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게임을 할 때마다 한 편의 책을 읽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언가 집중하는 제 자신이 좋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게임을 시작했고, 계속 했습니다.

 

세월이 지나, 저는 서양 사상이 아닌 동양 사상을 반영한 RPG 게임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어로 된 게임을 할 땐, 힘겹게 구한 공략집에 의지했습니다. “드래곤퀘스트”나 “파이널 판타지,” 또 “성검전설” 같은 게임을 할 땐, 동네 게임기 가게의 형과 친분(?)을 쌓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다른 세상, 제가 상상 속에 그리던 것, 나아가 제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것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게임과 함께 제 어린 시절은 즐겁기만 했습니다.

 

“다크사이드 스토리”나 “어쩐지 저녁” 같은 100% 한국적 세계관을 토대로 한 게임을 접할 때는, 게임 제작자가 얼마나 고생했을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얼마나 고뇌했을지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을 지나 어른이 되었듯, 게임도 세월이 지나면서, 오락기와 컴퓨터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점차 자리를 옮겨갔습니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와 유사한 게임이 나오면서 커뮤니티란 것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게임은 하나의 스토리를 즐기는 데 멈추지 않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게임은 우리 사회 안에 정말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게임은 한 시대의 사회와, 이 사회를 대체할 수 있는 하나의 인격체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게임 속에 도박이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장사를 하고 하나의 조직을 만들어 현실 세계 속에서 이 조직을 회사처럼 운영하는 사람이나 집단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게임은 한 권의 책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틀이었는데, 이젠 우리 사회의 작은 축소판처럼 보입니다. 게임 유저의 인생과 매우 닮은, 게임 하는 사람의 인생 자체가 아닌가, 이런 생각마저 조심스럽게 듭니다.

 

게임을 통해 많은 것을 실험하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현실에서 위험부담이 너무 큰 어떤 일이 있다면, 그것을 게임 속에서 연습해보는 사람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이 적은 기회비용을 통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게임으로 연습해보는 사람들과 저는 가끔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서 돈을 벌어보고, 매점매석도 해보고, 게임은 우리 삶의 실감나는 연습장이 되었습니다.

 

성취감과 의욕을 좀처럼 느끼기 힘든 현대사회에서 빠른 시간에 성취감과 즐거움, 그리고 삶의 동기마저 제공하는 것, 저는 바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지쳐만 가는 우리 심신에 위안을 제공하는 것, 이것 또한 제 생각에 게임입니다. 게임 속에서 실패했더라도 다행히, 우리는 현실에서 게임 속 실패의 교훈에 따라 어쩌면 잘 살 수 있을지 모릅니다. 

 

물론 현실을 등지고 게임에 몰두하라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현실에서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을 해보고, 그 일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찾으라는 말입니다. 게임에서 성취한 것을, 현실에서 이룰 때 필요한 용기를 얻으라는 말입니다.

 

시대에 따라 게임의 의미는 달라졌습니다. 게임을 마약이라고 말한 사람까지 있었습니다. 일정 부분, 이 말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치료용 마약이 있듯, 게임도 우리가 조절할 수 있다면 좋은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친 세상 속에서 상처 입은 우리 심신을 치유할, 적어도 작은 여유를 줄 치료제 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게임은 이렇습니다. 결국 게임도 우리 인생을 위한 것입니다. 저 한 사람이 아닌, 어쩌면 “우리” 인생일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도 혼자 게임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전 혼자가 아닙니다. 일면식도 없는 누군가와 저는 오늘도 온라인에서 만나, 게임이란 매체를 통해 대화합니다.

 

“연구공간 삐딱시선” 블로그에서 독립해, “공간부장의 게임 채널” 블로그를 “티스토리”에 시작한 이유도 결국, 저 혼자가 아닌, 저와 누군가와 만들 “우리”를 위해섭니다. 리니지m, 세븐포커(뉴포커), 브롤스타즈, 등등, 여러 게임을 통해 여러분과 만나고 싶습니다. 더 큰 “우리”에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공간부장의 게임 채널”과 유튜브 채널 “nCbD Broadcasting”을 구독해주시면, 제 작은 세상이 우리 “사회”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기원합니다.